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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Korean

[나의아저씨]10화 명대사

by ACE SKIM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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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훈
그 놈이 또 못살게 굴면 전화해
전화하면 달려갈 사람 많아
맞고 살지는 말자. 성질난다.
이제 너도 좀 편하게 살아
하고 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회사사람이랑도 좀 어울리고. 친해둬서 나쁠 것 없어

지안
사람죽인거 알고도 친할 사람 있을까?
멋모르고 친했 던 사람들도 내가 어떤앤지 알고나면 갈등하는 눈빛을 보이던데
어떻게 멀어져야 되나.

동훈
네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너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일이 그래
항상 네가 먼저야

옛날일 아무것도 아니야
너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이름대로 살아
좋은 이름두고 왜

지안의 속 사정을 알게된 동훈

지안의 할머니를 요양병원에 데려다주고 지안이랑 나누는 대화이다.

 

이렇게 올 곧은 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올 곧게 행동해서

마음의 위로를 주는 세상이 나쁘지 많은 않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인 것 같다.

 

워낙 말을 길게 하지 않는데 그래서

자칫 그의 아내가 느낀 것처럼 오해하고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하루의 일과를 들여다 보게 된 지안은 그의 마음을 더 깊게 아는 듯 하다.

다만.. 아내에 대한 비중은 좀 적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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